5 일 오후 6 시 6 분경 서울 송파구 잠실 한강공원에서 불이 나 소방차와 인력이 급파되는 소동이 있었다.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약 41 분 뒤인 오후 6 시 47 분경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초기 진화 과정에서 소방 당국은 발화 지점에 주목했다.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원 내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발화 원인은 추가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지만, 가연성 폐기물이 쌓인 상태에서 자연 발화하거나 외부 요인에 의해 점화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인근 산책로와 휴게 공간에는 시민들이 많았으나, 신속한 진압 활동으로 큰 인명 피해나 2 차 확산은 없었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이번 화재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통제되었으나, 공원 내 쓰레기 관리 상태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