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이벤트를 가동했다. 증권사는 종합 우대혜택 비대면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에게 국내주식 투자지원금을 제공하는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대상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번 달 말까지 해당 계좌를 새로 만든 고객들로 한정된다.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된 금융 시장에서 증권사 간 경쟁은 치열하다. 특히 모바일 앱을 통한 계좌 개설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신규 유입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 된다. 삼성증권은 이번 투자지원금 이벤트를 통해 기존에 온라인 채널을 통해 거래를 시작하지 않았던 잠재 고객층을 끌어모으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가입 유도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이 국내 주식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초기 자본을 보태주는 성격도 띤다. 증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내 조건을 충족한 신규 고객은 별도의 복잡한 절차 없이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는 비대면 환경에서 고객 경험을 단순화하면서도 실질적인 투자 동기를 부여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금융 시장이 불확실성을 겪는 시기에 증권사들이 앞다퉈 고객 유치전에 나서는 모습은 시장의 활성화를 꾀하는 신호로 읽힌다. 삼성증권의 이번 행사가 4월 말까지 이어지는 동안, 비대면 투자 환경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