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후보 시절 건진법사 전성배 씨와 관련된 일련의 사실 관계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이 7일, 아내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전성배 씨의 자택을 방문한 적이 있음을 직접 밝혔다. 이는 당시 논란의 핵심이 되었던 사안 중 하나로, 부부가 함께 해당 법사를 만났다는 점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셈이다.
윤 전 대통령의 이 같은 진술은 재판 과정에서 중요한 사실 확인의 근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날 이끌었다면 탄핵 예언했나’라는 표현을 통해 당시 상황과 자신의 정치적 행보 사이의 인과관계에 대한 해석을 던지기도 했다. 당시 방문이 단순한 인사의 차원을 넘어 정치적 지지나 조언을 구하는 자리였는지에 대한 해석이 따라오면서, 이 사건은 단순한 사적 만남을 넘어 정치적 맥락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번 진술은 2026 년 4 월 7 일 오후 5 시 8 분경 연합뉴스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당시의 구체적인 정황과 방문 목적에 대한 추가적인 증빙 자료들이 재판 과정에서 어떻게 활용될지 주목된다. 부부의 동행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당시 전성배 씨와의 대화가 윤 전 대통령의 대선 전략에 미친 영향력에 대한 평가도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