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건설 현장의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회사는 2026 년 4 월 8 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사단법인 안전보건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근로자가 스스로 위험 상황을 판단해 작업을 멈출 수 있는 권한을 실질적으로 행사할 수 있도록 돕는 ‘세이프티 파트너’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인력 양성을 넘어, 현장 근로자가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을 중단하는 ‘작업중지권’이 형식적인 제도가 아닌 실제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자리 잡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파트너들을 통해 현장의 미세한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포착하고, 근로자와 관리부서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고 예방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조직 전체로 확산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건설업은 여전히 높은 사고 위험에 노출된 산업인 만큼, 근로자의 자발적인 안전 판단 권한을 보장하는 것은 장기적인 생산성 향상과 직결된다. 포스코이앤씨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할 세이프티 파트너 제도는 향후 현장 안전 관리의 새로운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전보건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구체적인 교육 커리큘럼과 현장 적용 방안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