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원경찰서는 10일, 벚꽃축제 행사장에서 발생한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A 양을 비롯한 중·고등학생 4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던 날, A 양이 축제장을 찾았다가 또래 여학생 4명에게 무차별적인 구타를 당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당시 상황을 정밀하게 조사한 결과, 가해 학생 4명이 A 양을 상대로 여러 차례에 걸쳐 폭행을 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축제라는 다중이 모이는 공간에서 발생한 만큼, 목격자들의 진술과 현장 증거를 통해 사건의 전모를 재구성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수사 결과, 가해 학생들은 A 양에게 심한 타격을 입혔으며, 이로 인해 A 양은 상당한 신체적 고통을 겪은 것으로 전해진다.
청원경찰서는 10일 뉴스1 보도에 따라 이 사건을 폭행 혐의로 처리하며, 추가적인 정황 파악을 위해 관련 학생들의 진술을 수렴 중이다. 축제 기간 중 발생한 또래 간의 집단 폭행 사건인 만큼, 경찰은 단순한 장난을 넘어선 의도적인 폭행 여부를 면밀히 따져볼 계획이다. A 양의 현재 상태와 가해 학생들의 반성 여부 등 구체적인 사정까지 고려해 향후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