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은 최근 한국인들에게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친숙한 휴양지로 자리 잡았다. 이 도시의 호텔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하얏트 리젠시 다낭이 시설 개편을 단행하며 호캉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리모델링의 핵심은 다낭 내 유일하게 클럽 라운지를 갖춘 호텔로 변모한 점이다. 기존에 단순한 휴식 공간에 그쳤던 라운지가 하루 종일 무료 음료를 제공하는 등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며 숙박 경험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호텔은 단순히 라운지뿐만 아니라 스포츠 시설에도 집중했다. 전용 수영장과 가든룸 객실을 강점으로 내세우던 기존 매력을 유지하면서, 미니골프와 피클볼 같은 최신 스포츠 시설을 확장했다. 이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활동적인 휴가를 원하는 여행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피클볼과 미니골프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는 스포츠인 만큼, 가족 단위나 친구 단위 여행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의 이러한 변화는 다낭 호텔 시장이 단순한 가격 경쟁에서 서비스와 시설의 차별화로 넘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인 여행객들이 다낭을 선택할 때 단순히 해변가 뷰만 보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호텔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프리미엄 라운지 서비스를 중시하는 추세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이 선보인 클럽 라운지와 스포츠 시설 확장은 이러한 시장 흐름을 선도하며, 다낭 여행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