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주문 플랫폼 요기요가 주문 메뉴에 따라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새로운 서비스인 ‘메뉴 적립’을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특정 메뉴를 주문할 때 기존 기본 적립률에 더해 메뉴별로 정해진 추가 포인트가 합산되어 지급되는 구조다. 단순히 주문 금액에 비례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특정 메뉴의 판매를 유도하기 위해 적립률을 차등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인 적립률은 진행 중인 프로모션과 선정된 대상 메뉴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배달의민족이 특정 브랜드 입점 시 중개 수수료를 할인해주는 ‘배민 온리’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해석된다. 배민 온리가 프랜차이즈 브랜드 전체를 대상으로 협업을 진행했다면, 요기요의 메뉴 적립은 특정 메뉴 하나를 중심으로 협업을 확장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는 가게의 대표 메뉴나 신제품 출시 메뉴 등을 집중적으로 노출시켜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메뉴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입점 사장님에게는 특정 메뉴의 판매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략이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하여 요기요는 오는 5 월 25 일부터 31 일까지 특정 브랜드와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첫 번째 파트너로 선정된 ‘움버거앤윙스’의 신메뉴인 ‘버거 할라피뇨 세트’를 주문할 경우, 10% 의 추가 메뉴 적립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요기요 관계자는 이번 기획에 대해 고객들이 관심 있는 브랜드의 메뉴를 다양한 적립 혜택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요기요는 고객들의 취향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양한 적립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정 메뉴 중심의 적립 시스템이 정착될 경우, 배달 앱 내에서의 메뉴 노출 전략과 프랜차이즈의 신제품 런칭 방식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초기 시범 기간을 통해 고객 반응과 운영 효율성을 점검한 후, 향후 더 폭넓은 메뉴와 브랜드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