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가 어려운 국민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상으로 전달하는 ‘그냥드림 센터’가 운영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다. 현재 센터는 하루에 단 15가구 정도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황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턱없이 부족해 많은 위기 가구가 지원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관련 당국은 추가 경정 예산을 통해 총 12억 원의 예산 증액을 추진하기로 했다. 증액된 예산은 단순히 물품 구매 비용뿐만 아니라 센터 운영을 위한 인력 확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인력이 보강되면 기존보다 더 많은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센터의 사각지대 해소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센터를 300개소까지 확대하는 계획도 함께 진행 중이다. 현재는 지역별 편차가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도 있었으나, 거점 시설이 늘어나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예산 증액과 시설 확충은 단순한 숫자 증가를 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망을 제공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