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목요일인 9 일, 전국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 상황에 따르면 비는 새벽에 전남과 제주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북상하여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 비는 하루 종일 이어지며, 바람의 세기도 강해져 곳곳에서 강풍 주의보가 발령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더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해당 지역에는 최대 250mm 에 달하는 폭우가 기록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이는 봄철에는 이례적으로 많은 양입니다. 비가 그치기 전까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벚꽃이 일찍 지는 ‘벚꽃 엔딩’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기온 변화도 주목할 만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 도에서 12 도 사이로 분포할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11 도에서 18 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흐린 하늘이 이어지면서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낮게 느껴질 수 있어, 외출 시 방풍과 방한을 고려한 옷차림이 필요해 보입니다. 아직 비가 완전히 그치지 않은 상태라 지역별 강수 양상과 바람 세기의 차이는 실시간으로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