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에서 전처를 살해하고 시신을 충북 음성군 야산으로 옮겨 유기한 60대 남성이 최근 구속된 채 검찰에 송치됐다. 이번 사건은 평소 부모님과 연락이 닿지 않던 피해자의 안부를 묻는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나며 수사의 초점을 맞췄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를 적용해 용의자를 구속한 뒤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수사 결과, 용의자는 전처를 살해한 뒤 시신을 운반해 야산에 버린 것으로 확인됐다. 가족들의 연락 부재가 의심을 사게 된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찰은 범행 장소와 시신 안치 장소를 특정해냈다.
현재 용의자는 구속 상태로 검찰 조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와 정확한 시점, 그리고 시신 유기 과정에 대한 추가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실종 사건에서 살인 및 시체유기 사건으로 성격이 변모하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