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구체적인 손잡기를 시작했다. 건설 소재 전문기업인 실크로드시앤티와 충청남도 아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출산 장려 정책이 그 중심에 있다. 두 주체가 협력해 셋째 자녀를 낳는 가정에 1억원을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다.
이러한 협업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기업 차원에서 직원들의 출산을 독려하는 것은 물론, 지자체의 정책적 지원과 결합함으로써 실질적인 혜택을 극대화하려는 시도다. 특히 1억이라는 구체적인 금액이 제시되면서, 주변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남 차장님 셋째 낳고 1억 받았대”라는 소문이 돌 정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아산시는 지역 내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실크로드시앤티는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자사 임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두 기관의 이번 손잡기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저출산 시대에 기업과 지자체가 어떻게 함께 움직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모델로 평가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