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감을 안고 시장에 등장한 코스닥액티브 상장지수펀드가 출시된 지 barely 한 달 만에 투자자들을 실망시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 펀드는 출시 초기 높은 성장 잠재력을 기대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최근 중동 지역 전쟁의 여파가 겹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국내 주가 하락을 부추기는 요인이 됐다.
특히 금융위기 당시보다 더 빠르게 유출되는 외국인 투자 자금이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보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해수부가 영국 대사관과 협조 체계를 점검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시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외부 환경 변화는 코스닥 액티브 ETF의 수익률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직접적인 압력으로 작용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단기적인 조정 국면이 길어질 경우 추가적인 자금 이탈이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 출시 당시의 높은 기대감과 달리, 실제 운용 성과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러다 크게 물리는 거 아닌가”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동 분쟁의 장기화 여부에 따라 향후 코스닥 액티브 ETF의 흐름이 어떻게 변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