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여자 간판 최민정이 2026 년 4 월 9 일 열린 국가대표 1 차 선발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1 위를 차지했다. 성남시청 소속인 최민정은 500m 와 1000m 종목에서 모두 1 위에 오르며 심석희를 제치고 종합 1 위를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는 동계와 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최다 메달 7 개를 획득한 이력이 있는 최민정의 마지막 도전 무대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
경기 후 최민정은 차기 시즌이 끝난 뒤 태극마크를 반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는 그가 이미 올림픽 무대 은퇴를 선언한 바 있는 상황에서, 국가대표로서 마지막 시즌을 마무리한 후 선수 생활을 정리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남자부에서는 김태성이 종합 1 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세대와의 교체 시기를 알렸다.
최민정의 이번 선언은 한국 쇼트트랙 역사상 가장 화려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의 막이 내리는 순간을 의미한다. 7 개의 올림픽 메달을 수집하며 팀의 중심을 지켰던 그가 차기 시즌을 끝으로 유니폼을 벗는다는 소식은 스포츠계 전반에 큰 여운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