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의 수주 구조 변화가 주가 재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LS증권은 10일 GS건설을 대상으로 기존 4만 원이었던 목표주가를 5만 1천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은 단순한 주택 건설 사업을 넘어 원전 프로젝트 수주 능력이 입증되면서 발생한 가치 재평가로 해석된다.
증권사 측은 팀코리아의 원전 수주 풀이 확대됨에 따라 GS건설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원전 분야에서의 경쟁력 강화는 향후 실적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주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반영될 것이라는 논리가 주를 이룬다.
시장에서는 전쟁 수혜와 같은 거시적 요인보다는 기업의 구체적인 수주 실적과 사업 구조 개선을 더 중요하게 바라보는 추세다. GS건설의 경우 주택주라는 기존 인식을 벗고 원전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목표주가 고공행진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목표가 상향은 해당 기업의 미래 현금 흐름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