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용단이 2026 년 봄,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새로운 무용극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극장 소속인 국립무용단은 올해 첫 번째 대형 신작으로 ‘귀향’을 확정하고, 오는 23 일부터 26 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10 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한국춤 고유의 서정성을 현대적인 연극적 요소와 결합하여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작품의 핵심 주제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으로, 단순한 추모를 넘어 한국인의 정서적 뿌리와 향수를 무용이라는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김종덕이 연출을 맡은 이번 신작은 전통 춤의 미학을 바탕으로 하되, 현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서사 구조를 갖추어 완성도를 높였다.
국립무용단은 매년 대형 신작을 통해 한국 무용의 지평을 넓혀왔으며, 이번 ‘귀향’ 역시 그 흐름을 잇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4 월 23 일 개막을 앞둔 이 공연은 4 일간의 한정된 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춤의 깊이와 감동을 경험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