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상대인 체코전 주심으로 이집트 출신 모하메드 심판이 공식 배정됐다. 이번 대회 심판진 발표에서 가장 이목을 끄는 대목은 바로 그의 독특한 이력이다.
모하메드는 현역 시절 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축구 심판으로 전향한 인물로, 법조계와 축구계를 모두 거친 드문 사례로 알려져 있다.
그는 국제 무대에서 10 년간 활동해 온 베테랑 심판이다. 특히 2017 년 U-17 월드컵에서 주심을 맡은 경험이 있으며, 이번 북중미 월드컵이 성인 무대에서의 첫 대회 출전이다.
이집트 국적의 심판진이 주심과 부심, VAR 심판까지 모두 맡게 되어 이집트 심판진의 총체적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첫 경기는 6 월 9 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체코와의 대결로 확정됐다. 이 경기의 판정을 맡게 된 모하메드 심판은 과거 법조인으로서의 논리적이고 정확한 판단력을 축구 심판 업무에 접목해 왔다는 평을 받는다.
이러한 배경은 경기 흐름을 차분하게 통제하는 데 강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심판 배정은 단순한 인선 발표를 넘어 대회 운영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특히 변호사 출신이라는 이색 경력은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복잡한 규칙 해석이나 논란 상황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기대하게 한다.
국제 축구 연맹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심판들을 통해 대회의 다양성을 확보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한국 축구팬들은 이제 모하메드 심판의 판정 스타일에 주목하게 됐다. 그의 첫 월드컵 무대인 만큼, 한국과 체코의 첫 대결에서 어떤 판정 흐름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집트 심판진이 이번 대회에서 어떻게 활약할지는 월드컵 전체의 판정 기준을 설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