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야구장이 올해를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는 가운데, 2026 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이곳에서 열리게 됐다. KBO 는 잠실구장이 5 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3 만석 규모의 현대적인 돔구장으로 재탄생하기 전, 마지막 정규시즌 홈구장으로서의 의미를 담아 올스타전을 개최키로 결정했다.
이번 올스타전 개최는 단순한 경기 일정을 넘어,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적인 거점인 잠실야구장의 변신을 알리는 마지막 퍼포먼스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현재까지의 계획에 따르면 잠실구장은 올 시즌 종료 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향후 5 년간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구장은 기존 오픈형 구조에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돔형 구조로 변경되며, 수용 인원도 3 만석으로 확대된다.
프로야구 관계자들은 올스타전을 통해 팬들에게 잠실야구장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게 하고, 향후 새롭게 단장할 돔구장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려는 의도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2026 년 4 월 3 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026 시즌의 하이라이트이자 잠실구장의 마지막 정규시즌 무대로 치러질 예정이다. 이는 한국 야구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구장 중 하나인 잠실야구장의 한 시대를 마감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를 여는 교두보가 되는 중요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