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현재, 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장우경 작가가 집필한 신간 ‘AI 프로메테우스’는 바로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우리가 직면한 9가지 핵심 질문을 제시하며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서적을 넘어, 소설과 영화가 그려낸 다양한 미래 기술의 상상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위치와 역할을 깊이 있게 사유하게 한다.
저자는 인공지능이 단순히 도구를 넘어 인간과 공존하거나 대립하는 존재로 진화해가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 철학적 딜레마를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풀어낸다. 영화나 소설 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기술과 상황들은 실제 우리가 마주할 미래의 단면을 예견하며, 독자로 하여금 현재의 선택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미리 점검해 보게 만든다. 2만 1천 원에 출간된 이 책은 AI 시대를 헤쳐나가기 위해 필요한 통찰력을 제공하며, 기술 중심의 논의에서 벗어나 인간 중심의 질문을 던진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책은 기술의 발전 속도가 인간의 이해를 앞지르는 상황에서, 우리가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게 될지에 대한 고민을 자극한다. 장우경 작가는 복잡한 기술적 용어보다는 서사와 비유를 통해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희망을 동시에 조명한다. 2026 년 4 월 초 발표된 이 신간은 인공지능과 인간 공존의 미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문학적 시도로서 의미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