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 매각을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는 3일 공시를 통해 그동안 진행해 오던 사업 매각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되었던 매각 작업이 우선협상자 선정 단계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최종 계약 체결로 이어지지 않음을 의미한다.
회사는 지난 기간 동안 타이어 스틸코드 사업부를 매각하기 위해 여러 대상을 검토해 왔으며, 특히 우선협상자를 선정하는 등 구체적인 협상 절차를 밟아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내부적 판단과 시장 환경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사업 매각보다는 기존 사업 구조를 유지하며 운영을 지속하는 쪽으로 전략을 수정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매각 철회는 HS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 스틸코드 시장에서 여전히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사업 매각이 무산됨에 따라 회사는 향후 해당 사업부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전망이다. 다만 구체적인 매각 취소 배경이나 향후 사업 계획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추가 공시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