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월요일인 6일은 전국 곳곳에 이른 새벽부터 비가 내리다가 오후가 되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5일 새벽 전라권과 경북 중·북부 지역을 시작으로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비는 늦어도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 전문가들은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뚝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수 있어 아침과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낮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유지되는 등 체감 온도의 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급격한 기온 변화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들에게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월요일 비가 그친 뒤에는 옷차림을 여러 겹으로 껴입는 등 체온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특히 아침 출근길이나 저녁 귀가 시간대에는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 날씨 변화는 비가 그치는 시점과 기온 하강의 시기가 겹치면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