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무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행보가 다시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특히 이란 전쟁을 수행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두고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공개적으로 “미친 인간”이라고 일갈하며, 그를 막아줄 수 있는 국제적 방안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엘바라데이 전 사무총장의 이 같은 발언은 단순한 인신공격에 그치지 않는다. 그는 트럼프의 정책이 가져올 광기가 국제적 안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며, 지금이라도 제동을 걸 수 있는 메커니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쟁 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미국 대통령의 결정이 얼마나 파급력이 큰지, 그리고 그 결정이 얼마나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흐를 수 있는지를 그는 날카롭게 지적한 셈이다.
커뮤니티와 국제 여론은 이 발언에 주목하며 트럼프의 향후 행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때 평화의 아이콘으로 불렸던 엘바라데이 전 사무총장이 이처럼 강경한 어조를 택한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이란 전쟁이 단순한 지역 분쟁을 넘어 글로벌 안보에 직결된 중대한 사안임을 반증한다. 국제사회가 그의 ‘광기’를 어떻게 제어할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떤 외교적 변수가 발생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