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저축은행이 최근 우대금리 조건 없이도 연 최고 5.0%의 세전 금리를 적용하는 새로운 파킹통장을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Fi(파이) 쌈짓돈 Ⅲ 통장’으로, 기존 파킹통장들이 복잡한 우대 조건이나 최소 입금액을 요구하는 것과 달리, 하루만 자금을 맡겨도 정해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융권에서 파킹통장은 단기 자금을 운용하는 수단으로 많이 활용되는데, 대부분 금리 우대를 받기 위해 특정 거래나 조건을 충족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 다올저축은행의 신상품은 별도의 우대금리 조건을 두지 않고도 높은 금리를 제시함으로써, 복잡한 절차 없이도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5.0%라는 수치는 현재 시중 금리 흐름을 고려할 때 상당히 경쟁력 있는 수준으로 분석된다.
다만, 이 금리가 연 5.0%를 상회하는지, 혹은 특정 기간 동안만 적용되는지 등 세부적인 적용 기준은 은행 측의 추가 설명이 필요할 수 있다. 다만 최소 입금액이나 유지 기간에 대한 제한이 하루 수준으로 낮아진 점은 단기 자금 보유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금융 소비자들은 각자의 자금 상황에 따라 우대 조건이 불필요한 고금리 상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어, 이번 출시가 시장 흐름을 반영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