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 실적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수치를 기록했지만, 증권가에서는 이를 일시적인 조정 구간으로 해석하며 향후 실적 개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iM증권은 8일 발표한 리포트에서 당장의 실적 하락이 저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에너지저장장치 ESS 시장을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뚜렷한 실적 반전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시장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 변동성에 따른 단기적인 혼란이 있었으나, ESS 분야에서의 수주 확대와 프로젝트 가동률 향상이 실적 회복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사는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며,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이 여전히 유효함을 강조했습니다. 1분기의 부진이 장기적인 추세를 바꾸기보다는 일시적인 변수에 불과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가운데, ESS 사업부의 성과가 실제 숫자로 어떻게 연결될지 지켜보는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