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니글니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개그맨 이상훈이 어린이날을 앞두고 의미 있는 행보를 보였다. 소속사 리코브는 이상훈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병원을 찾는 소아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웃음과 희망을 전하려는 의도에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훈은 과거 개그콘서트에서 ‘니글니글’ 코너를 통해 아이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각인시켰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그 친화력을 현실적인 도움으로 연결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전달된 금액은 병원의 치료 지원 및 환자 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병원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장기 입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주로收治하는 곳이라, 이번 기부가 실질적인 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연예인이 가진 대중적 영향력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으로 확장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상훈은 평소에도 조용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처럼 구체적인 금액과 목적지를 명시하고 어린이날이라는 시점에 맞춰 기부한 것은 그 의미가 남다르다. 소속사는 “이상훈 씨가 평소 아이들을 좋아해 어린이날을 앞두고 자연스럽게 결심했다”고 전하며, 기부금이 아이들의 치료 과정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이번 기부를 통해 소아 환자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주고, 병원 내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는 여력을 얻게 됐다. 이상훈의 이번 선행은 연예계 내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진행된 여러 행사 중에서도 특히 구체적인 지원 금액과 명확한 수혜처를 통해 주목을 받고 있다. 향후 이러한 기부가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긍정적인 모범 사례로 작용하여, 소아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관심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