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여름을 알리는 가장 의미 있는 행사 중 하나인 제24회 광안리어방축제가 오는 2026년 6월 12일 금요일부터 14일 일요일까지 3일간 펼쳐집니다. 축제의 무대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로 100에 위치한 광안리 해변과 수영사적공원 일원입니다. 해마다 5월에 열리던 과거와 달리, 올해는 6월 중순으로 일정이 조정되어 더 따뜻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조선시대 수군과 어민들이 함께 어업 활동을 했던 어방의 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구성한 점입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어방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 어방이 무대에 오릅니다. 이 공연은 매년 축제 기간 단 3일 동안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광안리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웅장한 스케일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경상좌수사의 행렬을 재현한 퍼레이드는 구청 광장에서 시작해 광안리 해안도로를 따라 진행되며, 화려한 의상과 전통 악기 소리가 거리 전체를 가득 채웁니다.
축제장 내부에는 어방 민속마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어촌 마을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으며, 도자기 만들기, 전통 활쏘기, 해녀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상설 운영됩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주목받았던 친환경 축제의 기조는 올해도 이어집니다. 일회용기를 사용하지 않는 다회용기 시스템과 재활용품을 활용한 디자인의 용기 반납처가 운영되며, 축제 안내판과 포토존도 친환경 종이보드로 제작됩니다. 또한, 전통 횃불 대신 LED 전구를 사용한 진두어화 행사와 환경 유튜버와 함께하는 비치코밍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어 바다를 지키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야간 시간대에는 축제의 분위기가 더욱 활기차집니다. 어등 행렬과 소망등 터널은 밤 10시까지 이어지며, 수영성을 배경으로 한 레이저 맵핑과 어방 EDM 파티가 젊은 세대의 감성을 자극합니다. 바다를 향해 활을 쏘는 야간 수군 불화살 체험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아직 공식적인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의 일부는 조정 중일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수영구청 공식 홈페이지나 축제 전용 사이트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주차 안내와 대중교통 연계 정보는 행사 직전에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6년 6월, 광안리의 바다 위에서 역사와 음악, 그리고 친환경이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 축제 기본 정보
– 기간: 2026-06-12 ~ 2026-06-14
– 장소: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로100
– 좌표: 위도 35.14537016 / 경도 129.1123694
–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열기
– 문의: 051-610-4212
– 지도: 지도 열기
## 프로그램
수영구 축제위원회 부산광역시 수영구청 문화체육관광부+부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