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경남 창원시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 규모는 약 4000억원으로 추정되며, 롯데건설의 누적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은 1조5049억원에 달합니다. 이는 동사가 도시 재생 및 주거 환경 개선 분야에서 꾸준히 사업을 확장해 왔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해석됩니다.
특히 이번 용호3구역 사업은 단순한 주거 단지 재건축을 넘어 생활 편의 시설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예정입니다. 계획된 스카이 테라스에는 1km 길이의 순환 산책로가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고층 아파트 단지 내에서 주민들의 산책 및 휴식 공간을 확보하려는 시도로, 최근 주거 트렌드인 건강과 여가 생활을 반영한 설계안으로 평가됩니다.
다만 구체적인 공사 착공 시기와 분양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사업 수주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이후 인허가 절차와 주민 동의 과정 등을 거쳐 실제 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창원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도시정비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다각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