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6 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33 명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
기업은 지난 1 일 현지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기관과 손잡고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해외로 이주한 고려인 사회의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겪는 생활고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즈베키스탄은 일제 강점기 강제 이주된 고려인들이 정착한 주요 지역 중 하나다.
독립유공자의 후손들이 여전히 거주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효성은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정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진행 중이다.
33 명의 후손이 선정된 배경에는 독립운동가들의 업적을 기리면서도 현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혈통을 우선적으로 돕겠다는 취지가 담겨 있다.
다만 지원금이 일시에 지급될지, 아니면 분할로 이루어질지 등 세부적인 집행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기업 측은 향후 현지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지원금 전달 방식과 추가적인 복지 프로그램 운영 여부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해외에 흩어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역사적 인물들의 후손에게까지 확장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