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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는 공식적으로 스팀 덱을 배송해 주면서 정작 바로 옆에 위치한 뉴질랜드만 제외된 밸브의 하드웨어 공급 정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뉴질랜드 게이머들은 호주를 통해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3 자 수입상을 거치며 구매해야 하는데, 이때 발생하는 비용은 현지 통화로 1,500~2,000 뉴질랜드 달러, 즉 약 881~1,175 달러에 달합니다. 이는 공식 유통 경로가 열렸을 때 예상되는 가격보다 훨씬 비싼 수준입니다.
특히 향후 출시될 스팀 머신 같은 차기 하드웨어의 경우 이 가격 격차가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우려됩니다. 지리적으로는 호주와 인접해 있어 물류 비용이나 배송 거리가 크게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밸브가 뉴질랜드를 공식 유통망에서 제외하고 있는 이유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3 자 수입상을 통한 구매가 필수적인 상황은 소비자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안겨주며, 이는 밸브 하드웨어의 접근성을 떨어뜨리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게이머들에게는 이 같은 지역별 가격 차이가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됩니다. 공식 배송이 시작되지 않는 한 뉴질랜드 소비자들은 호주를 통한 우회 구매를 감수해야 하므로, 실제 구매 비용이 얼마나 더 증가하는지 정확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밸브가 이 지역을 공식 시장에 포함시킬지 여부는 향후 하드웨어 라인업의 가격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