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국인 미국이 이란 축구대표팀의 지원 인력 가운데 단 4명에게만 입국 비자를 승인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대회 직전 이란 대표팀의 미국 입국 과정에서 발생한 비자 거절 사태의 핵심 결과로 확인됩니다.
특히 이란 축구협회장을 비롯해 혁명수비대 출신 인사들이 포함된 비자 거절 대상자 중 4명만이 최종 입국 허가를 받았습니다.
나머지 주요 관계자들은 여전히 입국에 필요한 서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로 인해 이란 대표팀의 코칭스태프 구성에 큰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코치진이 빠진 상태에서 월드컵 본선에 나설 경우 전술 운영과 선수 관리에 상당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란 측에서는 코치 없이도 월드컵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국제 대회에서 코칭스태프의 역할은 단순한 전술 지시를 넘어 선수들의 심리 안정과 경기 흐름 조절까지 담당합니다.
이번 비자 문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대회 성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비쳐집니다.
향후 미국 정부가 추가 비자 발급을 통해 이란 대표단의 인원을 보충할지, 아니면 제한된 인원으로 대회를 치르게 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란 축구협회와 미국 이민 당국 간의 추가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는 한, 대표팀의 최종 명단과 스태프 구성은 불확실한 상태로 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