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여름, 부여의 대표 축제인 서동연꽃축제가 다시 시작됩니다. 오는 7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에 위치한 궁남지 일원에서 제24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축제는 ‘사랑의 시작, 연꽃 향기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마련되었으며, 가장 중요한 변화는 기존보다 일찍 개막하여 여름 휴가철 초반에 맞춰 운영된다는 점입니다.
궁남지는 백제 무왕이 선화공주를 위해 조성한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인공연못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곳에는 백제 왕실의 품격과 정원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으며, 여름철이면 약 천만 송이의 연꽃이 연못 전체를 수놓아 장관을 이룹니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선정한 ‘한국 절경 30선’에 이름을 올린 만큼, 역사적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 기간에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집니다. 낮에는 청초하게 피어난 연꽃을 감상하며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해가 지면 궁남지 전체를 감싸는 환상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켜지며, 드론쇼와 워터 스플래시 놀이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려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부여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 반포 한강공원 등에서 홍보전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지역 관광 자원을 알리는 데 주력했으며, 이를 통해 축제 기간 중 더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축제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이나 공연 시간은 날씨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으니 현장 안내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문 전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주차 정보와 혼잡도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축제 기간 중에는 주변 도로가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합니다.
또한,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 특성상 햇빛이나 비에 대비한 옷차림과 신발을 준비해야 하며, 야간 관람 시에는 온도를 고려한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부여의 여름 밤을 연꽃 향기와 함께 보내고 싶다면, 이번 축제를 놓치지 마시길 바랍니다.
## 축제 기본 정보
– 기간: 2026-07-03 ~ 2026-07-05
– 장소: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동남리
–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열기
– 문의: 041-837-2518
– 지도: 지도 열기
## 이용 팁
무료
## 참고 이미지
아래 이미지는 축제 분위기와 지역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관련 참고 이미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