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거문도 백도 은빛바다체험행사
2026년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전남 여수시 거문도에서 열리는 제24회 거문도 백도 은빛바다체험행사가 이번 주말을 맞아 성황리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여수시가 수도권 관광객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기획한 대표 해양 체험 행사라는 점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다.
여수시가 서울 여행사 관계자 120여 명을 초청해 개최한 관광설명회에서 거문도 축제를 핵심 콘텐츠로 강조하며,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의 시작점을 알렸다.
삼호교 물양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남해의 청정 자연과 다채로운 해양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천혜의 경관을 간직한 거문도에서는 유람선 투어, 지인망 끌기, 맨손 활어 잡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특히 지인망 끌기 체험은 거문도만의 전통 어업 방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바다 위를 떠다니는 그물을 함께 당겨 생선을 잡는 즐거움을 만끽한다. 맨손 활어 잡기는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잡은 물고기는 그 자리에서 회로 맛볼 수 있어 신선함의 극치를 선사한다.
오후가 되면 거문도 뱃노래 시연과 초청 가수 공연, 은빛 가요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거문도 뱃노래는 어부들의 노랫소리가 어우러져 바다 위에 울려 퍼지며, 특유의 정서를 자아낸다.
은빛 가요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무대로, 저녁 노을이 지는 삼호교 일원에서 열려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한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거문도의 싱싱한 해산물과 해풍쑥을 시식할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해풍쑥은 거문도 특산물로,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 특유의 향과 맛을 지니고 있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간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유람선 투어와 맨손 활어 잡기 등 인기 체험은 사전 예약이 권장되며,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지만 인원이 마감될 경우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저녁 시간대까지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어져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섬 여행의 매력을 알리고, 인근 백도 및 여수 시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거문도 녹산등대길과 백리섬섬길 등 걷기 여행 코스와 해양레포츠를 결합한 상품을 선보여 체류 시간을 늘릴 예정이다.
축제장은 전남 여수시 삼산면 삼호교길 50에 위치한 삼호교 물양장 일원이다. 주차 공간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여수시내에서 거문도행 여객선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에는 교통 체증이 예상되므로 여유 있게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또한, 바다 위 행사인 만큼 자외선 차단제와 모자, 가벼운 겉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날씨에 따라 유람선 투어가 취소되거나 변경될 수 있으므로, 공식 홈페이지나 행사장 안내판을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거문도 백도 은빛바다체험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남해의 자연과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연인, 친구들끼리의 소규모 여행에 적합하며, 바다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여수시가 추진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의 연계 효과로 향후 더 다양한 섬 여행 상품이 출시될 예정이므로, 이번 행사를 통해 여수 여행의 첫 단추를 끼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일정과 체험 예약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즐거운 섬 여행을 계획하자.
category: 대한민국축제
tags: 거문도축제, 여수여행, 은빛바다체험행사,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남해여행, 가족나들이, 해양체험
## 축제 기본 정보
– 기간: 2026-07-31 ~ 2026-08-01
– 장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수시 삼산면 삼호교길 50
–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열기
– 문의: 061-659-4742
– 지도: 지도 열기
## 이용 팁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