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명량대첩축제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군내면 녹진관광지와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진도군, 해남군이 공동 주최하는 첫 번째 축제다. 2008년부터 이어져 온 역사문화축제가 행정구역 개편 이후 새로운 체제로 운영되는 만큼 지역 주민과 방문객의 관심이 높다.
축제의 핵심은 1597년 명량해전을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프로그램이다. 11일과 12일 오후 7시 30분 진도 주무대에서는 미디어 전투와 무술 퍼포먼스를 결합한 융복합 실감형 주제공연이 무료로 진행된다. 임진왜란부터 명량해전 승리까지의 과정을 4막으로 구성해 역사적 순간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대규모 퍼레이드도 준비됐다. 약 1200명이 참여하는 조선수군 출정 퍼레이드는 해남에서 출발해 진도대교를 건너 진도 주무대까지 이어진다. 해군과 해경 함정이 참여하는 해상 퍼레이드와 수문장 교대식도 함께 펼쳐져 울돌목의 바다를 배경으로 한 웅장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밤하늘을 수놓는 연출도 빼놓을 수 없다. 개막일 저녁에는 드론 라이트쇼와 해상 회오리 불꽃쇼가 울돌목의 밤을 밝힌다. 12일 저녁에는 송가인과 에녹이 출연하는 명량 트로트 밤이 열리고,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전유진과 현진우가 함께하는 명량 트롯 한마당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적합하다. 충무공 활쏘기, 판옥선 만들기, 이순신 밥상 체험, 해군 병영 및 조선시대 의복 체험 등이 축제 기간 내내 운영된다. AR과 MR 기술을 활용한 명량해전 체험도 마련돼 있어 역사적 현장을 직접 느끼듯 즐길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진도 특산물인 전복 할인 판매도 진행된다. 진도군은 소비 부진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축제 기간 관광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활전복 현장 직거래 행사를 연다.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진도 전복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방문 전에는 공식 홈페이지와 문의 전화로 세부 일정과 교통 상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기간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주차난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나 사전 예약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 프로그램 시간과 장소는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최신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하길 권한다.
축제 기본 정보
– 기간: 2026-09-11 ~ 2026-09-13
– 장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진도군 군내면 명량대첩로 11
–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열기
– 문의: 061-802-2192
– 지도: 지도 열기
이용 팁
무료
참고 이미지
아래 이미지는 축제 분위기와 지역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관련 참고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