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 9일 공개한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의 사전예약이 오늘 오전 9시에 시작된다. 정식 출시는 오는 18일 금요일이다. 초기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과거 사례를 고려하면, 예약 시작 직후 몇 시간 내에 배송 일정이 수 주 단위로 밀리는 경우가 흔하다.
따라서 첫날 물량을 확보하려면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다.
애플 스토어 앱의 준비하기 기능을 활용해 모델과 색상, 통신사 상태, 액세서리, 애플케어 플러스, 결제 수단을 미리 등록해 두어야 한다. 이 과정을 거치면 예약 시작 시 단 한 번의 탭으로 구매를 완료할 수 있다. 애플은 오늘 오후 1시까지 준비를 마칠 것을 권고했으나, 현재 일부 사용자들에게는 여전히 해당 옵션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결제 수단과 배송지 정보의 정확성도 사전에 점검해야 한다. 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되지 않았는지, 청구 주소가 카드 정보와 일치하는지, 실제 수령을 원하는 주소가 배송지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기존 아이폰의 반납 견적도 미리 받아두는 것이 유리하다.
반납 절차가 추가되면 결제 화면이 복잡해져 구매 속도가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납 견적을 받은 경우, 새 아이폰 수령 후 14일 이내에 기존 기기를 애플에 보내야 견적 금액을 인정받을 수 있다. 캐나다 거주자는 15일이 기준이다. 이 기간은 새 기기 수령 시점부터 계산되므로, 예약 전 반납 절차를 서두를 필요는 없다.
다만 미국에서 7월 종료된 기존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가입자는 애플 업그레이드, 애플 카드 월부금, 통신사 할부, 일시불 중 하나로 전환해야 한다.
예약 시작 몇 분 전부터 애플 스토어 앱을 최신 상태로 열어두고 저장된 구성 화면을 띄워 놓아야 한다. 서버가 광고된 시각보다 몇 분 늦게 오픈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기기의 웹 브라우저로도 애플 온라인 스토어를 열어두는 것이 안전하다. 두 채널 중 어느 쪽이 먼저 연결될지는 예측할 수 없다.
장바구니에 담은 구성은 결제 직전까지 변경하지 않는 것이 좋다. 색상 등 사양을 바꾸면 재고 조회가 다시 발생하며, 이 과정에서 재고 변동으로 구매가 실패할 수 있다. 재고가 확보된 상태라면 그대로 결제까지 진행해야 한다.
배송 추정치가 밀렸더라도 매장 픽업은 별도 재고로 배정될 가능성이 높다. 픽업 옵션을 선택하면 배송 일정 불확실성을 피할 수 있다. 출시 당일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것도 대안이지만, 매장별 재고 배정이 다르므로 애플의 픽업 가능 여부 확인 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전화 문의보다 효율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