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6 시흥월곶포구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장소는 월곶해안로 188에 위치한 월곶해양수변공원 및 해안가 일원이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상인과 주민, 어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행사로 자리 잡았다.
매년 약 9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이번 축제는 바다와 도시가 어우러진 월곶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어촌 체험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첨단 기술 콘텐츠를 새롭게 접목한 점이 눈에 띈다. 피지컬 AI 체험과 탄소중립 에코 체험 등이 추가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축제의 핵심은 여전히 생생한 포구 체험이다. 어부가 실제 사용하는 고기잡이배를 타고 바다를 항해하는 어선 승선 프로그램은 월곶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광어, 노래미, 붕장어, 전어 등 활어를 맨손으로 잡아볼 수 있는 체험도 마련됐다.
왕새우 잡기와 새우젓 담그기는 서해 포구의 삶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특화 콘텐츠다.
공연 일정도 풍성하게 채워졌다. 첫날인 10월 9일에는 시흥전국가요제가 열리며, 10일과 11일에는 트로트, 가요, 밴드 음악, DJ 공연 등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이어진다. 매일 밤에는 음악과 함께 가을 하늘을 수놓는 불꽃쇼가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방문 전 체크해야 할 사항도 있다. 해안가 특성상 10월에도 바닷바람이 강할 수 있어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맨손 고기잡이나 왕새우 잡기 체험에 참여할 계획이라면 갈아입을 옷과 신발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
주말에는 방문객이 몰려 주차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물때에 영향을 받는 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시간대에 참여하는 편이 여유롭다. 낮에는 어촌 체험과 신기술 콘텐츠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공연과 불꽃쇼를 즐기는 동선을 추천한다. 하루만 방문한다면 마지막 날인 10월 11일이 절정인 불꽃쇼를 포함해 가장 다채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변경 사항은 시흥월곶포구축제 추진위원회 문의처인 031-310-479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 상황과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 공식 안내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것이 현명하다.
축제 기본 정보
– 기간: 2026-10-09 ~ 2026-10-11
– 장소: 경기도 시흥시 월곶해안로 188 (월곶동)
– 문의: 031-310-4794
– 지도: 지도 열기
이용 팁
무료
참고 이미지
아래 이미지는 축제 분위기와 지역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관련 참고 이미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