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커뮤니티 이용자 u/Mastbubbles가 스마트폰과 서버에 필수적인 23개 프로젝트의 최근 1년 변경 이력을 집계해 공개했습니다. 이 자료는 sheets.works에 ‘The People Holding Up the Internet’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되었습니다.
분석 결과 2025년 10월 7일부터 2026년 10월 7일까지 10회 이상 변경을 만든 정기 기여자가 1명 또는 2명인 프로젝트가 23개 중 11개로 확인되었습니다. 압축 라이브러리 xz는 Lasse Collin이 2025년 변경 사항의 97퍼센트를 작성하며 사실상 단일 인력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권한 관리 도구 sudo의 경우 더 극단적인 수치가 나왔습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발생한 총 5409건의 변경 중 5408건이 Todd Miller 한 사람에 의해 이루어졌습니다. 시간대 데이터베이스 tz를 관리하는 Paul Eggert UCLA 강사도 본업 외 시간에 전 세계 수십억 대 기기의 시계 규칙 파일을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재원 조달 상황은 취약합니다. 분석 대상 중 SQLite, zlib, xz, bash 등 8개 프로젝트는 공개된 자금 지원 출처에서 그랜트나 스폰서십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반면 Heartbleed 보안 사고 직후인 2014년에는 Linux Foundation이 두 달 만에 540만 달러를 모금하기도 했습니다.
커뮤니티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r/linux에서는 해당 게시물이 첫날 약 1100개의 추천을 받으며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Hacker News에서는 SQLite 홈페이지에 명시된 스폰서 목록을 근거로 분석의 정확성을 지적하는 의견도 제기되었습니다.
Jia Tan이 관여한 xz 백도어 사건 이후 추가 자금이 유입되었는지 여부도 여전히 논쟁거리입니다.
현재로서는 특정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을 판단할 명확한 지표가 부족합니다. 소수 인력 의존도가 높은 구조가 실제 서비스 중단이나 보안 리스크로 이어질지는 개별 프로젝트의 향후 업데이트 주기와 자금 흐름을 지켜봐야 알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