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GM 포워드 행사에서 네 번째 세대 전기차 플랫폼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수요일에 진행되었으며, GM은 이 새로운 아키텍처가 향후 자사의 주력 크로스오버 SUV 모델들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배터리와 차량 구조의 변화입니다. GM은 리튬-망간-rich(LMR) 배터리를 채택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체 배터리 용량은 20% 감소했지만, 차량의 에너지 효율은 20%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공기역학적 성능이 25% 개선되어 주행 거리 손실을 최소화했습니다.
차체 중량도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GM은 4세대 플랫폼을 적용한 전기차들이 기존 대비 15% 가벼워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구동 유닛과 전력 전자 장치의 재설계 덕분입니다.
모터 내부 부품 수는 40%나 줄어들어 제조 공정의 단순화와 원가 절감을 동시에 노렸습니다.
GM 사장 마크 로이스는 무대에서 미래 전기차 개발의 핵심 목표가 배터리 비용 절감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가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이 대규모 전기차 수요를 수용할 준비가 되면 GM이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출시 일정이나 해당 플랫폼을 처음 탑재할 모델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로이스 사장은 여러 세그먼트에 걸친 상당한 수량의 차량에 이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며 조만간 런칭이 이루어질 것을 시사했습니다. 현재로서는 정확한 타임라인보다는 기술적 지표들이 먼저 제시된 상태입니다.
이번 발표는 GM이 전기차 생산 단가를 낮추고 수익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적 기반을 다졌음을 보여줍니다. LMR 배터리와 경량화된 구조는 가격 경쟁력 있는 대중형 전기차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