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에서 스팀 게임을 실행할 때 PS4 듀얼쇼크4 컨트롤러의 연결 방식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크게 좌우합니다. 최근 커뮤니티에서는 유선 USB 케이블로는 정상적으로 인식이 되지만, 블루투스 무선 연결을 시도할 경우 컨트롤러가 아닌 오디오 출력 장치로만 등록되어 조작이 불가능하다는 사례가 공유되었습니다.

해당 문제를 겪는 사용자들은 여러 가지 설정을 변경해 보았으나 근본적인 원인을 찾지 못해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는 윈도우 운영체제의 기본 Bluetooth 프로필 처리 방식과 스팀 클라이언트의 입력 관리 시스템 간에 발생하는 충돌로 추정됩니다.

공식 기술 가이드에 따르면 PS4 컨트롤러를 PC에 처음 연결할 때는 반드시 물리적 USB 케이블을 먼저 사용해야 합니다. 이 단계는 컨트롤러의 펌웨어가 PC의 Bluetooth 어댑터 주소와 페어링되도록 초기화하는 필수 과정입니다.

USB로 한 번이라도 성공적으로 연결한 후 케이블을 분리하면, 이후부터는 DualShock4 버튼과 PlayStation 로고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눌러 페어링 모드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이때 PC의 Bluetooth 설정 창에서 장치를 검색하여 연결해야 컨트롤러로 정상 인식됩니다.

만약 위 절차를 따랐음에도 여전히 오디오 장치로만 표시된다면, 디바이스 관리자에서 Bluetooth 드라이버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거나 제거 후 재설치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또한 스팀 설정 내 ‘컨트롤러 구성’ 메뉴에서 PlayStation 지원 옵션이 켜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유선 연결이 가능한 상태라면 하드웨어 자체에는 문제가 없으므로 소프트웨어적 인식 오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팀 클라이언트를 완전히 종료한 뒤 다시 실행하거나, Windows 서비스 중 Bluetooth Support Service가 자동으로 시작되도록 설정을 조정해 보는 것도 유효한 방법입니다.

현재까지 특정 윈도우 업데이트 버전에서만 발생한다는 명확한 통계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개별 PC 환경에 따라 드라이버 호환성 문제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