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가을, 충남 부여의 대표 축제인 제72회 백제문화제가 큰 변화를 맞습니다. 오는 10월 3일 금요일부터 11일 일요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백제문화단지 중심에서 부여읍 시가지 일원으로 개최 장소를 옮기는 결정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는 단순한 장소 이전을 넘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생활 환경을 고려한 도심형 역사문화축제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가장 중요한 변경점은 행사장의 위치입니다. 과거에는 백제문화단지와 구드래 일원에서 주로 열렸으나, 이번 제72회부터는 부여읍 시내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부여군과 백제문화재단은 지난 7월 열린 선양위원회를 통해 시가지 중심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변경 방향을 논의했고, 주민과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해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상인들은 매출 증가 기대감으로 도심 개최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반면, 일반 주민들은 교통 혼잡과 주차 문제를 가장 큰 우려 사항으로 꼽았습니다.
## 방문객을 위한 교통 및 주차 대책
시가지에서 열리는 만큼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는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주민 설문조사에서 62.1%가 시내 중심권 교통 혼잡과 주차 부족을 주요 문제로 지적한 만큼, 주최 측은 외곽 임시주차장 확보와 셔틀버스 운행 계획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시내 진입 시 혼잡을 예상하고 미리 외곽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가지요금 단속과 물가 관리, 위생 대책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라 축제 기간 중 상권 이용 시에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는 백제의 역사성과 제례의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방문객이 시가지에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가 강화됩니다. 정림사지, 부소산성, 관북리유적, 백마강 등 주요 역사문화자원과 상권을 연결하는 행사장 배치가 검토 중이며, 보행 중심의 관람 동선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야간 체류형 콘텐츠도 도입되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무령왕과 왕비, 왕자, 공주 등 백제 왕실 인물을 선발하는 행사도 진행되며, 이는 축제 기간 중 개폐막식과 다양한 퍼레이드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2026년 10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슬로건은 청동거울, 1500년 백제의 빛을 비추다 입니다. 부여읍 시가지 내 주요 역사유적과 상권이 연결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아직 세부 프로그램과 정확한 운영 시간, 티켓 가격 등은 유동적일 수 있으므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교통 통제 구간이나 셔틀버스 노선은 축제 직전에 최종 확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방문 전에는 부여군과 백제문화재단에서 발표하는 세부 실행계획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주차장 위치와 셔틀버스 운행 시간, 그리고 행사장 내 주요 프로그램 일정을 미리 파악하면 훨씬 수월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2026년 여름철 폭염 대응 체계가 강화된 만큼, 가을 초입인 축제 기간에도 일교차와 날씨 변화를 고려한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새로운 형태의 백제문화제가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 축제 기본 정보
– 기간: 2026-10-03 ~ 2026-10-11
– 장소: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 좌표: 위도 36.30757158 / 경도 126.9084946
–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열기
– 문의: 041-830-2207
– 지도: 지도 열기
## 프로그램
백제문화재단 충청남도+충청남도 부여군 충청남도+한국관광공사+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