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2026 LCK MSI 대표 선발전에서 예상치 못한 패배를 기록하며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3라운드 경기에서 T1은 한화생명을 상대로 1:3으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집은 결과에 커뮤니티에서는 놀라움과 함께 실망감이 동시에 표출되었습니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밴픽과 플레이 측면에서 부족함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습니다. 특히 전령 싸움에서 원하는 구도로 경기가 흘러가지 않았으며, 바텀 다이브 갱킹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점이 패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었습니다.
작년 MSI 선발전에서 한화를 꺾고 진출을 막았던 T1이었지만, 올해는 오히려 한화가 1시드를 확정 짓는 승리를 거두며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팬 커뮤니티에서는 경기력 저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페이즈까지 실수가 겹치며 경기가 재미없었다는 반응을 보이며 심장이 아픈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패배를 넘어 팀의 현재 상태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팀워크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룹니다.
하지만 T1은 아직 완전히 낙관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다음 기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 예정된 젠지와 KT 롤스터 간의 경기 결과에 따라 2시드를 확보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톰 감독은 누가 올라오든 팀의 경기력만 좋다면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으며, 페이커는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제 T1에게 남은 것은 2시드를 향한 마지막 도약입니다. 1시드를 놓친 아쉬움을 2시드 확보로 만회할 수 있을지가 다음 주 초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팬들은 팀이 이번 패배를 교훈으로 삼아 파이널 라운드에서 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보고 있습니다. MSI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서 T1이 어떤 전술적 변화를 보여줄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