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독립계 자산운용사 중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연말 기준 운용 중인 상품은 총 62개에 달하며, 전체 운용 규모는 6조 8019억 원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멀티전략 헤지펀드인 ‘The Time’은 설정 후 10 년간 연간 기준으로 단 한 번의 손실도 기록하지 않은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 시장에서도 타임폴리오는 절대적인 강자로 자리 잡았다. 한국거래소 기준 총 18 개의 액티브 ETF 를 운용 중인 이 회사는 시장 대비 초과 성과를 거두며 운용자산 규모를 급격히 확장했다. 지난해 초 9546 억 원이었던 운용자산은 연말 3 조 8834 억 원으로 1 년 사이 3 배 이상 불어났다. 이러한 성장세는 브랜드 전략의 변화와도 무관하지 않다. 대중에게 더 직관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존 ‘TIMEFOLIO’에서 ‘TIME’으로 브랜드명을 단순화한 결정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검증된 메가 ETF 역시 두 개를 배출하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2022 년 5 월 상장한 ‘TIME 미국나스닥 100 액티브’와 2023 년 5 월 상장한 ‘TIME 글로벌 AI 인공지능액티브’는 상장 후 약 300% 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헤지펀드 부문에서도 전통의 강자다운 면모를 드러내며 순자산가치가 2 조 원을 돌파했다. 연간 평균 수익률 15%, 누적 수익률 268% 라는 수치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연평균 9%, 누적 114% 상승률을 크게 상회한다.
황성환 사장은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 ‘상생상락’이라는 경영 철학을 두고 있다. 회사의 성장과 그 과실을 임직원과 함께 나누고, 사회적 책임까지 수행하겠다는 이념이다. 실제로 타임폴리오는 매년 10 개 대학교의 주식 투자 동아리 14 개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장학기금을 조성하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숫자로 증명된 성과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태도가 타임폴리오를 업계의 선두주자로 만든 핵심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