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년 5 월 1 일, GS 칼텍스 매경오픈의 첫날 라운드가 펼쳐진 가운데 박상현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통산 세 번째 우승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며 1 언더파를 기록했는데, 이는 허리 부상 여파를 고려할 때 결코 만만치 않은 성과였다. 부상 때문에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경기 내내 투혼을 발휘하며 선전했다.
박상현은 대회 전 인터뷰에서 동료들과 다시 경쟁하게 된 기쁨을 언급하며, 아픈 것보다 그 기쁨이 더 크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는 단순히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오랜 시간 함께했던 라이벌들과의 대결을 통해 자신의 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싶다는 열망을 보여준 대목이다. 허리 통증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그는 그 부담을 이겨내고 첫날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박상현에게 단순한 우승 경쟁을 넘어, 부상에서 회복된 자신의 상태를 검증하는 무대가 되었다. 동료들과의 경쟁을 통해 얻는 즐거움이 부상의 아픔을 상쇄할 만큼 강력하다는 그의 말은 프로 골퍼로서의 끈기와 열정을 잘 보여준다. 이번 GS 칼텍스 매경오픈에서 그가 어떻게 부상을 극복하며 경기를 이어갈지, 그리고 통산 세 번째 우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