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인 오는 5일은 전국이 맑고 화창한 봄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적게 끼는 가운데 햇살이 내리쬐며 야외 활동하기 좋은 조건이 조성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야외에서 뛰어놀기에 적합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날씨는 좋더라도 기온 변화가 급격할 것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3도 사이로 분포하며,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4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10도에서 15도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예년 동기간 기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아침과 낮의 온도 차이가 크므로 체감 온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일교차는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낮에는 따뜻한 햇살로 인해 반팔을 입어도 무방할 만큼 포근하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겉옷을 챙겨 입는 것이 현명하다. 특히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할 경우 체온 조절을 위해 옷을 껴입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번 어린이날 날씨는 봄철 전형적인 고기압 영향으로 형성된 것으로,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하며, 특히 아침 출근길이나 저녁 귀가 시간대에는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해야 한다.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선선하지만 화창한 날씨는 야외 행사나 나들이 계획에 큰 무리가 없으나,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