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3 명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8 일 오후 7 시 10 분경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도로에서 40 대 A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 3 명과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다친 보행자들을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응급 치료를 받게 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 당시 보행자들은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던 중이었으며, 갑작스러운 차량의 돌진으로 충격을 받았다. 40 대 운전자인 A 씨는 사고 직후 차량에서 내려 상황을 확인했으며, 보행자들의 상태가 중상인지 경상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의학적 소견은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다. 다만 3 명이 모두 병원으로 이송된 점을 미루어 볼 때, 적지 않은 충격이 가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송도동은 최근 주거 및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어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지역이다. 특히 저녁 시간대인 오후 7 시는 퇴근길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하는 시간대라 교통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횡단보도 주변에는 백화점 및 대형 마트 등 상권이 형성되어 있어 사고 당시 보행자의 동선이 복잡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재 경찰은 사고 경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현장 감식과 운전자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검토 중이다. 신호등 작동 여부나 과속 여부 등 구체적인 과실 요인이 무엇인지에 따라 책임 소재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해당 도로의 교통 흐름이 일시적으로 혼잡을 겪기도 했으나, 사고 처리가 완료되면서 정상적인 통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추가적인 교통 단속이나 시설 개선 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