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년 4 월 28 일 밤, 북한 황해북도 평산 인근에서 지진파가 관측되어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9 시 26 분 10 초, 평산의 서북서쪽 약 26km 지점에서 규모 2.5 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8.42 도 부근으로 확인되었으며, 초기 분석 결과 이번 지진은 자연 지진으로 분류되었다.
규모 2.5 의 지진은 일반적으로 사람이 체감하기에는 미미한 수준이나, 정밀 관측 장비가 설치된 지역에서는 명확하게 기록된다. 특히 북한 황해북도 평산 지역은 과거에도 지질학적 활동이 감지된 바 있어, 이번 지진 발생이 자연적인 지각 변동에 의한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기상청은 인위적인 폭발이나 채굴 활동 등 외부 요인보다는 자연 지진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나 인근 지역으로의 전파 여부는 추가 관측을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비록 규모가 크지 않아 큰 피해가 예상되지는 않지만, 북한 서해안 지역의 지질 활동 추이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향후 이 지역에서의 미세 지진 여부와 진원 깊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