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00대 기업의 대표이사들이 실제로 거주하는 아파트 단지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가 가장 많은 인원을 수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에는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해 국내 주요 기업들의 대표들이 거주하고 있어,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기업 경영진들의 주요 거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11명의 유명 기업 CEO가 한곳에 모여 산다는 사실은 해당 지역의 입지적 가치와 주거 환경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개포동 일대는 오랫동안 고급 주거지로 명성을 이어왔으며, 이번 조사는 그 명성이 실제 기업 경영진들의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뒷받침한다. 다만, 구체적인 거주자 명단이나 입주 시기에 대한 상세한 데이터는 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부분으로 남아있다.
이러한 현상은 부동산 시장에서 특정 단지가 가진 위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기업 경영진들이 모여 사는 지역은 자연스럽게 주변 인프라와 커뮤니티의 질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으며, 이는 다시 해당 지역의 자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전체 500대 기업 중 얼마나 많은 대표가 이곳에 거주하는지 전체 비율을 정확히 가늠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