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이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인 넥스플렉스의 인수 검토에 들어갔다. 이번 검토는 사모펀드 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분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4 월 30 일 오후 4 시 31 분경 보도된 바에 따르면, 태광그룹은 MBK파트너스 측과 협의를 통해 넥스플렉스 지분 확보 가능성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플렉스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최근 모바일 시장 변화에 발맞춘 기술력을 인정받아 주목을 받아왔다. 태광그룹의 이번 인수 검토는 기존 사업 포트폴리오에 디스플레이 분야를 추가하거나 관련 기술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MBK파트너스가 보유한 자산을 매각 대상으로 내놓은 상황에서 태광그룹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시장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인수 조건이나 최종 결정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양측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지형에 새로운 변수가 생길 전망이다. 태광그룹이 이번 인수를 통해 스마트폰 부품 시장에서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