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1일, 서울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 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1라운드에서 태국 출신의 삭산신이 주목할 만한 출발을 기록했다. 그는 1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주 싱가포르 오픈에서 공동 6위를 차지했던 그는 그 경기에서 얻은 샷의 자신감을 이번 대회에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삭산신의 이번 대회 도전은 특히 의미가 깊다. 통산 5차례 이 대회에 출전했지만, 컷을 통과한 적은 단 한 번뿐이었다. 지난 시즌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력을 바탕으로, 그는 이번 남서울CC 코스에서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태국 돌풍’을 다시 한번 일으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싱가포르에서의 좋은 흐름을 바탕으로 한 이번 성장은 그가 단순히 한 번의 행운이 아닌, 꾸준한 기량 상승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회 초반부터 안정된 퍼포먼스를 보인 삭산신의 플레이는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의 부진했던 기록과 달리 이번에는 코스 적응력과 샷의 정확도가 눈에 띄게 향상된 모습이었다. 특히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경험한 경쟁력 있는 경기 운영이 이번 대회에서도 그대로 반영되며, 그가 이번 대회에서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골프계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