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년 5 월 3 일, GS 칼텍스 매경오픈 3 라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남아공 출신의 골퍼 스나이먼이 경기장 위에서 남다른 감동을 자아냈다. 그는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여동생과 형을 직접 캐디로 불러들여 대회에 참가시켰으며, 이 특별한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한 경기 시간이 그에게 큰 의미를 부여했다. 스나이먼은 3 라운드 종료 후 합계 5 언더파로 공동 7 위를 기록하며 선전한 가운데, 가족들이 곁에 있어준 것만으로도 이번 대회가 남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평소 밤낮없이 연락하며 지내온 가족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강조하며, 골프가 전 세계에 흩어진 가족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해준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에 정착한 여동생에게 형으로서의 응원을 전하기 위해 캐디 제안을 했으며, 이에 형이 깜짝 방한하여 함께 경기를 치르게 된 사연은 대회 내내 화제가 되었다. 스나이먼은 올해 대회가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 확신했다.
이번 내한은 단순한 대회 출전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가족의 지지와 함께할 때 발휘되는 힘과 의미를 잘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스나이먼의 가족 캐디 참여는 골프 경기의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선수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경기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가족 중심의 스토리는 이번 GS 칼텍스 매경오픈이 가진 또 다른 감동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