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자동차가 15 년째 이어온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의 15 기 아티스트 멘토링 프로그램이 성료되면서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흐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4 월부터 7 월까지 4 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멘토링은 총 7 명의 장학생이 현업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창작 기법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확장하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습니다.
단순한 장학금 지급을 넘어 실제 창작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통찰력을 전수하는 방식이 주목을 끄는 이유는 예술 교육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15 년 차가 증명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 지원 모델
드림그림은 2012 년부터 한국메세나협회와 손잡고 운영해 온 한성자동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현재까지 총 325 명의 장학생과 멘토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예술적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이 창작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왔습니다.
올해 15 기 프로그램은 Drive your Dream, Draw your Future 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으며, 장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 과정을 포함했습니다. 특히 이번 멘토링은 과거와 달리 디지털 미디어와 최신 기술이 결합된 형태로 진행되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아티스트 멘토링은 나를 표현하는 디지털 일러스트, AI 기반 디지털 콜라주, 페인티드 페이퍼 콜라주, 그래픽 패턴과 무빙 효과 등 총 4 개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우인영 작가와 여래, 서수연, 모스그래픽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멘토로 참여해 장학생들에게 작품 세계를 공유하고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미래 예술가로서 갖춰야 할 디지털 리터러시와 표현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 디지털 전환 시대의 예술 교육과 미래 전망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AI 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작 기법이 핵심 커리큘럼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입니다. 전통적인 미술 교육이 아날로그 재료와 기법에 집중했다면, 이번 드림그림 15 기는 AI 기반 디지털 콜라주와 무빙 효과 같은 최신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했습니다.
이는 변화하는 예술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장학생들이 미래 예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한성자동차가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예술로 표현하고 더 큰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것이 드림그림의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습니다.
멘토링을 통해 완성된 장학생들의 작품은 오는 11 월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대중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성자동차는 장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전시하고 다양한 관람객과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창작 역량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단순한 교육 과정을 넘어 실제 예술 시장으로 진입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며, 장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경력 쌓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업과 예술가, 그리고 청소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 생태계는 향후 다른 기업들의 사회공헌 모델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드림그림 15 기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기업이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투입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15 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꾸준히 이어온 지원 사업이 어떻게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모해 왔는지는 향후 예술 교육의 방향성을 읽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특히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융합되는 시대에 기업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서 의미가 깊습니다. 앞으로는 더 많은 기업이 이러한 멘토링 형식의 사회공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지, 그리고 장학생들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