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가을 밤을 수놓을 ‘2026 담양 국가유산 야행’이 오는 10월 9일 금요일부터 10월 10일 토요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전라남도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에 위치한 관방제림 일원이 주요 무대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이번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이 주최하고 담양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역사와 이야기, 공연,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낮과는 다른 모습의 국가유산을 만나게 된다.
프로그램은 야경, 야로, 야사, 야설, 야시 등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야경 시간에는 ‘담양책사’에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야로에서는 해설사와 함께 관방제림을 걷는 ‘대빛산책’과 생태·공예 체험이 마련된다.
역사와 인물을 다루는 야사 테마에서는 전우치를 소재로 한 가족 놀이와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방담극장에서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나눈다. 야설에서는 관방제림 축조 설화를 담은 판극과 이날치 마당창극, 전통 소리 공연이 관객을 맞는다.
마지막으로 야시에서는 지역 먹거리와 대나무 상품을 판매하는 ‘담빛장’이 운영된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마켓으로 기획돼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를 지향한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지만 행사 자체는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관방제림은 300년 넘게 이어진 푸조나무와 느티나무 숲으로, 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도 조명한다. 석당간과 오층석탑 등 주변 유적지를 연계해 담양만의 야간 관광 브랜드를 구축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를 통해 최신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 변경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체험 신청 마감이나 우천 시 대체 운영 여부는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축제 기본 정보
– 기간: 2026-10-09 ~ 2026-10-10
– 장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담양군 담양읍 객사7길 37
– 공식 홈페이지: 홈페이지 열기
– 문의: 061-381-7426
– 지도: 지도 열기
이용 팁
무료(프리마켓 및 체험 프로그램 일부 유료)
참고 이미지
아래 이미지는 축제 분위기와 지역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관련 참고 이미지입니다.



